Music
-
클럽 에스콰이어 인사이트 파티 힙합 편Music 2018. 9. 11. 10:57
“매거진의 역할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” 신기주 편집장의 인사말로 클럽 에스콰이어 두 번째 인사이트 파티가 열렸다. 오늘의 주제는 ‘에스콰이어 힙합을 말하다’. 의 음악 필진 김봉현 칼럼니스트가 주축이 되어 아티스트 기린, 유지성 프리랜서 에디터가 호스트로 함께했다. 이날 우리를 소환한 음악 코드는 1990년대 레트로 음악과 거리를 배회하는 도시의 음악 시티 팝. 왜 요즘 사람들은 지난 시절 문화에 열광하는 걸까. “1991년생인 저는 당시 뭣 모르는 초등학생 때라 그때의 문화가 어렴풋해요. 1981년, 1984년생 형들이 조던을 신으니까 따라 신고, 질질 끌리는 힙합 바지를 나이키 신발에 압정으로 박아 입는 걸 보고 그게 멋인 줄 알았어요. 그 어렴풋한 기억이 즐거움으로 남아 ..